홈쇼핑 속사포 보험 광고 개정, 어떠한 점이 바뀌었을까?

보험뉴스

TV 홈쇼핑의 속사포 보험 광고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는,  소비자가 방송 광고만으로 보험상품의 핵심 사항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금융당국이 TV 홈쇼핑 보험 광고 관행 개선에 나선 것입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TV 홈쇼핑 보험 광고를 소비자가 보다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게끔 보험협회의 광고/선전규정을 개정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TV 홈쇼핑의 보험 광고는 불완전판매비율이 작년말 기준으로 0.33%에 달하는데 전체 보험 상품 불완전판매비율인 0.22%를 훌쩍 웃돌고 있습니다.
보험사의 기존 TV 홈쇼핑 보험 광고가 짧은 시간 동안 보험 소비자에게 보험 정보를 전달하고자 빠르게 관련 내용을 알리는 속사포 보험 광고 형식이었는데요.
해당 광고 형식으로 인해 소비자가 보험 준비에 관해 필요한 정보를 얻는데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었습니다.
이런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보험 소비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금융당국이 TV 홈쇼핑 보험 광고를 개선하고자 하였습니다.

 

금융당국은 불완전판매비율이 높은 이유가 보험사들이 TV 홈쇼핑 광고에서 보험상품에 대해 제대로 설명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즉, 소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고지사항을 방송 말미에 작은 글씨로 빠르게 읽고 넘어가는 속사포 방송이 많아 생긴 문제였는데요.
또한, 어려운 전문용어를 써서 소비자가 보장 내용이나 지급 제한 사유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하주식 금융위 보험과장은 방송 광고는 소비자가 보험 상품에 대해서 처음 접하는 통로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였습니다.
소비자가 어려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방송 광고에 대한 규정을 개정한다고 밝혀, 앞으로 소비자가 좀 더 좋은 보험에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